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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.

국가보훈처는 내일(17일) 오전 10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'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'라는 주제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.

기념식은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, 독립유공자 포상, 기념사, 헌정 공연,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됩니다.

홍범도 장군의 차남인 고 홍용환 선생을 비롯한 여섯 명의 유족 등에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선정된 134명의 포상자를 대표해 포상할 계획입니다.


또한, 1923년 서대문형무소 사형장이 만들어질 때 심어져 순국선열들의 마지막 순간을 빠짐없이 지켜봤던 미루나무(일명 '통곡의 미루나무')를 통해 조명한 관련 영상도 상영됩니다.

이 밖에 1945년 정인보 선생이 쓴 '순국선열추념문'을 청년 작가가 새롭게 작성한 추념문인 '선물 받은 빛' 낭송과 '순국선열의 노래' 제창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.

보훈처는 "순국 선열의 날 정부 기념식으로는 처음으로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"며, "순국선열 한분 한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